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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보나 조회 1회 작성일 2023-05-27 12:34:24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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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실탄 지켜라'...예금금리 올리는 저축은행 / YTN

[앵커]
최근 정기예금 이자가 뚝 떨어지면서 돈이 채권이나 주식으로 몰리는 경향이 짙습니다.

그러다 보니 맡아둔 돈이 급격히 줄고 있는 저축은행들이 뒤늦게 예금금리를 올리는 등 잔액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.

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

[기자]
지난달 은행의 예금금리는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.

대출금리도 비슷한 폭으로 내리면서 예대금리차는 3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.

반대로 저축은행은 앞다퉈 예금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.

고객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 돈을 빼가면서 수신잔액이 빠르게 줄자 뒤늦게 실탄 확보에 나선 겁니다.

79개 저축은행 예금금리는 12개월 만기 상품 기준 연 3.95%, 한 달 전보다 0.13%p 올랐습니다.

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4%대 정기예금 상품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.

불과 2달 전까지만 해도 시중은행 평균 예금금리를 밑돌았는데 이제는 반대로 움직이는 겁니다.

[저축은행 관계자 : 상호금융권 등 타 금융기관의 예금금리 인상에 따라 저축은행도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예금 금리를 좀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.]

위기에 몰린 부동산 PF나 중·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부실 대출이 많은 건 부담입니다.

일각에선 가뜩이나 1분기 600억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봤는데 수신금리가 오르면 예대금리차 축소에 따른 수익성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

[이효섭 /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: 적정한 수준에서 수신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예대금리차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게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. 예대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에 PF 관련해서 부실도 증가하고 있고, 연체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건전성 리스크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.]

저축은행업계의 올해 1분기 연체율은 6년여 만에 처음으로 5%를 넘겼습니다.

YTN 김지선입니다.


영상편집: 김희정
그래픽: 박유동





YTN 김지선 (sunkim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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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user-pt8wv1zr5q : 좋은 상황이네요. 이런 상황이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보상 받는 세상입니다.
@user-wu7us8ti5y : 많은 사람들이 그만큼 지평이 늘어났고 투자에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서 그런거 같아요
저도 예금 적금에만 투자했지만 지금은 몽땅 빼고 주식 etf로 넘어가고 있습니다
배당(분배금)이 적금 예금 금리보다 높거든요 ㅎㅎㅎ 장기투자 갑시닷 ^^
@user-rx5zt1kk2x : 실탄지키는게 아니라 이건 정상적인것임 대출금리가 올랐으면 예금금리도 올려야지 도둑놈들
@user-ui9tg3es8v : 대한민국 우리 모두 운수대통하세요 감사합니다
@user-ft4if1hy1l :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별로 차이가 안나면 시중은행 맡기고 말지 누가 불안한 저축은행에 맡기냐

'실탄 지켜라'...예금금리 올리는 저축은행 / YTN

[앵커]
최근 정기예금 이자가 뚝 떨어지면서 돈이 채권이나 주식으로 몰리는 경향이 짙습니다.

그러다 보니 맡아둔 돈이 급격히 줄고 있는 저축은행들이 뒤늦게 예금금리를 올리는 등 잔액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.

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

[기자]
지난달 은행의 예금금리는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.

대출금리도 비슷한 폭으로 내리면서 예대금리차는 3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.

반대로 저축은행은 앞다퉈 예금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.

고객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 돈을 빼가면서 수신잔액이 빠르게 줄자 뒤늦게 실탄 확보에 나선 겁니다.

79개 저축은행 예금금리는 12개월 만기 상품 기준 연 3.95%, 한 달 전보다 0.13%p 올랐습니다.

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4%대 정기예금 상품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.

불과 2달 전까지만 해도 시중은행 평균 예금금리를 밑돌았는데 이제는 반대로 움직이는 겁니다.

[저축은행 관계자 : 상호금융권 등 타 금융기관의 예금금리 인상에 따라 저축은행도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예금 금리를 좀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.]

위기에 몰린 부동산 PF나 중·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부실 대출이 많은 건 부담입니다.

일각에선 가뜩이나 1분기 600억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봤는데 수신금리가 오르면 예대금리차 축소에 따른 수익성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

[이효섭 /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: 적정한 수준에서 수신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예대금리차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게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. 예대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에 PF 관련해서 부실도 증가하고 있고, 연체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건전성 리스크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.]

저축은행업계의 올해 1분기 연체율은 6년여 만에 처음으로 5%를 넘겼습니다.

YTN 김지선입니다.


영상편집: 김희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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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SGolds-qh1ch : 기준금리를 3.5% 더 인상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경제가 희망이 없습니다.
@user-wz5fg9uq1r : 예금 나누기 마무리 되어 간다. 보장도 못 받을 곳에 넣어두기 싫다. 부산 저축은행 꼴나면 나만 손해다.
@RR-xh2xz : 외국 뉴스 보니깐 석렬이 우크라이나에 80억달라 대출 해줬다는데 10조 ㅋㅋㅋㅋㅋㅋㅋ
@su253 : 갑자기 예금금리를 꽤 올린다 이거 진짜 조심해야함 지금 많이 오르는 시기가 아닌 걸로 앎 대출땜 돈 자금이 많이 없어서 올리는 거지 좋다 하핫 하고 길게 묶여 놓으면 나중에 큰일 날듯
@SWOh-xx4me : 이번달 초에 새마을금고 정기예금 4.2%에 가입했는데..... 특판이 아니라 일반 정기예금...
3.98%면 낮은데...

"불 끄고 종이 없애고, 휴가도 써라"…저축은행 '적자 폭탄 초비상'

#저축은행 들이 올 1분기 6백억 원 넘는 손실을 기록하며 9년 만에 #적자 로 돌아섰습니다. 시중은행이나 주식시장으로 빠져 나가는 예금을 막기 위해 예금금리를 올리고 비용절감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도미노 #부실우려 가 커지고 있습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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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h.19]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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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반기에 뭔가 큰 일이 터지긴 할건가보다...
그 때 그 장면 : 종이를 없애고? 헐..상황이 얼마나 심각했으면..
정규환 : 이제 부실 은행은 국가가 빨리 정리 해야 함
신재협 : 좋을때는 조용하고 부실할때는 언론 플레이ᆢ

..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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